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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결정성 망막병증은 망막에 결정성 물질이 침착되어 망막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결정체는 망막 내 또는 망막 주변에 쌓일 수 있으며, 망막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흔히 관련된 질환으로는 Bietti 결정성 망막병증이 있으며, 특정 약물 복용(예: 타목시펜)이나 대사성 질환(예: 고시스테인혈증)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진단
- 안저 검사: 결정성 물질이 망막에 침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은 노란색 또는 흰색의 결정체들이 보입니다.
- 형광안저촬영(FA): 망막 혈관과 조직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손상된 부위의 혈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광간섭단층촬영(OCT): 망막의 단면을 고해상도로 촬영하여 결정체의 위치와 망막 손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전자망막검사(ERG): 망막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망막 손상에 따른 전기적 반응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치료
결정성 망막병증 자체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며,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인 질환 치료: 만약 대사 질환이나 약물 복용과 관련이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거나 해당 약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항산화제와 같은 영양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들 약물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 주기적인 안과 모니터링: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력 보호를 위한 보조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예후
결정성 망막병증의 예후는 다양하며, 질병의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환자는 경미한 시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지만, 병이 진행되면 망막 위축과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행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적절한 모니터링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시력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합병증
- 망막 위축: 시간이 지나면서 망막 조직이 손상되고 위축될 수 있습니다.
- 망막 손상에 따른 시력 저하: 결정체가 망막의 기능을 방해하면서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황반부에 침착이 발생하면 중심 시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망막 출혈 또는 부종: 특정 경우에는 혈관 문제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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