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숲야영장 캠크닉 후기

대전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두 곳의 캠핑장이 있다.

하기동에 위치하는 하기숲 캠핑장. 최근 올해 8월에 개장한 성북동숲속야영장이 있다.

하기숲 캠핑장은 5분거리에 아파트 단지가 있으면서도 숲속에 있는 듯한 가까운 거리에 쾌적한 캠핑장이다. 

최근 아틀라스 돔쉘터를 구입하면서 캠크닉을 시작하려 하였으나 갑작스런 추위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쉘터 개봉이 되겠다.

성북동 숲야영장은 노은쪽에서 30분 거리라 거리감이 있다. 방동저수지에서도 10여분 정도를 더 가야한다. 정말 산속이었다.

너무 비탈져있어서 사실 가족 캠핑보다는 산속에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에게 딱인것으로 보인다.

개수대까지 왔다갔다 하려면 정말 힘들다. 중간에 수전이 있는데 이 밑으로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그 위 사이트는 돌계단이 많아서 카트를 끄는게 아니라 카트를 들고 옮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돗가가 딱 오토캠핑 마지노선으로 보입니다.

수돗가 위 부터는 돌계단이고 땅이 고르지 않아 카트 이용이 어렵다. 별 사이트는 다 저렇다고 보면 된다.

위에는 숲속 놀이터가 되어있는데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도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해먹 건너기. 해먹 등이 많아서 하기숲보다는 놀이기구가 많다.

시소

바람3 사이트에 돔쉘터 개시

사이트별로 크기가 다르니 안내도를 잘 살피시고 경사가 가파르니 감안하여 사이트를 선정하기 바란다. 바람 3까지는 적절해 보인다. 저녁만 먹고 8시 철수 하였고 텐트는 3개 정도가 추가로 더 있었다. 도심에 가까운 캠핑장이지만 산속이라 매우 추우니 겨울캠핑 준비가 된 분만 이용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