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운명이다 (2012. 12)
바람난후제
2012. 12.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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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기도 하였고, 도서관에 우연히 찾아갔다가
눈에 띄어 바로 빌려 보았다.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언론의 기득권 세력의 정보에
우리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었을 것이다.
책은 다 읽었으나, 아쉬움만 가득하다.
물론 잘못된 것에 대한 죄는 당연히 엄벌히 받아야한다.
하지만, 그것이 공평하게 이루어 지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본다.
무엇보다 자신의 위치에서의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비판과 칭찬을 다 받은...그런 점을 본 받고 싶다.
최고의 위치에서 뒤를 두루두루 살핀 모습이
대통령을 떠나, 인간적인 모습에서 참으로 존경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대선은 끝이 났고,
5년간 기득권 세력은 정권을 유지했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정직한 정치.. 과거를 바로잡는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 읽는 것 별로 안 좋아하지만,
자서전은 읽는 속도가 빠르다.
어쩌다 보니, 다음책도 자서전이다. 선물 받아서 ㅎ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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